홍콩 가볼만한곳 :: 빅토리아 피크 홍콩 센트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전망대, 빅토리아피크. 사실 야경을 보러 올라가는 것이지만 낮에도 한번 가보았다. 물론 다른 사람들도 많이 있었고,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또 다르겠지? 나 역시도 이곳의 뷰를 보고 싶어서 올라갔던 거였는데.. 처음엔 왜이렇게 높게 만들어놨을까 했는데 막상 올라와보니 너무 좋더라. 여기서 내려다보는 홍콩 시내가 한눈에 다 보이니까 정말 멋지긴 하더라. 그래서 오늘 포스팅에선 내가 다녀온 이야기와 함께 어떤식으로 다녀왔는지에 대해서 써볼까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론 내가 느낀 점과 사진 몇장 보여주면서 마무리! 우선은 내가 다녀온 방법부터 알려드리자면 크게 2가지로 나뉜다. 1) 스타페리(2층버스) 타고 가기 2) 택시타고 가기 이렇게 두 가지인데 이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한다면 난 당연히 2번째 방법이다. 일단 스타페리 타는 법 부터 설명해 드리자면, 2층 버스 맨 앞자리에 앉아서 가면 된다. 이게 좀 힘들다면 앞쪽 자리는 포기하고 뒤쪽이나 옆쪽 좌석에 앉아도 되는데 어차피 똑같다고 생각하면 될 듯 하다.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출발~!! 우리나라 지하철처럼 생긴 배가 오는데 이걸 타야한다. 근데 우리나라는 뭐 워낙 자주타다보니 이런거 익숙한데, 외국 나가면 아직도 적응 안되는 부분들이 많다. 암튼 배가 올때까지 기다리다가 배가 도착했다는 신호가 울리면 내리면 끝! 내려서 길 건너면 바로 피크트램 역이 나온다. 그렇게 역 앞에 나오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저 멀리 건물 사이로 뭔가 보인다. 저게 뭘까 궁금해서 가까이 다가가봤더니 바로 이것이었음 ᄏᄏᄏ 아까 말했듯이 배가 오기전까지 기다렸다가 배가 들어오면 바로 탑승하면 된다. 그런데 이거 은근 재밌네?! 2층이라 그런가 흔들림이 거의 없어서 그런지 배멀미 같은건 전혀 못느꼈다. 그냥 기분탓인가? 배 내부는 이렇다. 가운데는 뻥 뚫려있고 양쪽으로 의자가 놓여져있는 형태라 그리 불편하진 않았다. 다만 우린 이때 이미 지쳐있었기에 누워서 자거나 하진 않았다. 그래도 창가쪽에 앉으면 바깥 풍경 구경할 수 있으니 좋긴 할듯! 참고로 2층 제일 안쪽자리는 창문이 막혀있어서 더울수도 있다. (하지만 에어컨 바람 때문에 시원함) 그리고 배를 타고 조금 이동하면 드디어 목적지에 다다른다. 빅토리아 피크로 올라가려면 무조건 저기서 내려야 한다는거! 위에서 내려다본 모습인데 꽤 높이 올라왔구나 라는걸 느낄 수 있었다. 날씨가 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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